바쁜 일상에서 쉽게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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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정
- 0건
- 2,680회
- 22-09-01 21:22
운전면허를 딴지는 벌써 5년이
지났는데 운전을 해도 해도 늘지않는
주차실력 때문에 새 차를 뽑아놓고도
운전을 몇 번 해본 적이 없어요.
그동안 약속 시간이 여유가 있어도
초행길 운전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고 주차도 제대로 빨리 못해서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다 보니 준비할 것도 많고 직장을
그만둔 상태가 아니라 일하다 시간을
쪼개어 결혼 준비를 하러 다녀야
하다 보니 마음이 급한 거예요.
그래서 어차피 운전실력을 좀 키워야
되는 거 바쁠 때 더 배워서 차를
좀 써먹자 생각했죠.
그렇게 운전연수 학원을
찾아봤는데요!
학원은 이동하는 시간도 생각보다
저는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운전은 기본적으로 조금은
할 줄 알고 있고 주차만
없는 거라서 학원에 가서
학원 내에서 주차코스만을
연습하기 위해 돈을 투자하고
바쁜 시간을 투자한다는 게
은근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단기간에 운전연수를
받을 수 있는 운전연수업체를
검색해서 후기가 가장 좋은 곳으로
골라서 상담을 했어요.
초행길에 당황하고 헤매지 않도록
복잡한 시내길 운전과 주차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복습할 수 있는
속성 4 일반으로 등록했어요.
학원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내가 낼 수 있는 간편한 시간에
도로연수 강사님이 직접 찾아와 주시니
요즘같이 직장생활에 결혼 준비로
바쁜 저에게는 이 업체가
아주 적합했어요.
예비 신랑이 혹시라도 남자 강사가
와서 눈맞으면 어쩌냐고 자기가 직접
가르쳐 주겠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했는데 다행히도
도로연수 여자 강사님이 우선 배정되었어요.
저도 좁은 차 공간에 낯선 공기가
가득 차는 것도 못마땅한데
심지어 남자 강사님이 오신다면
솔직히 운전연수를 받는 내내
집중이 덜 될 것 같아서
걱정스러웠어요.
그렇게 어여쁜 도로연수 여자 강사님께서
강습 첫날 도로연수부터 시작하고
익숙해진 다음 주차를 배우자고
하셨어요.
시내 길에서 유턴하는 방법,
신호등 보는 방법,스쿨존에서
유의하며 운전을 해야 하는데
저는 몰랐던 운전 법규들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어요.
분명 운전면허 딸 때 배웠을 것
같은데 좀처럼 기억이 나지 않는
것들이 참 많았거든요.
특히 점선과 실선 구역에서의
차선 변경은 그동안 뭐가 문제이고
사고 발생할 때 어떤 문제가
불거지는지 깊이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더 솔직히 말하자면 점선과 실선의
차이조차 몰랐어요.
운전자의 대부분이 모르는 사항이라고
주의를 꼭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실선에서 차선 변경을 무리해서 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실선 변경 차량이
과실이 잡혀서 보험료할증이
된다고 하니 정말 꼭!
머릿속에 깊이 저장했답니다.
일단 점선과 실선에서의 차선 변경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운전하게
되니 조금 더 편안하게 차선 변경을
하게 되는 것 같았어요.
알지 못했을 때는 차들 따라서
그냥 차선 변경 시도하고
눈치를 봐서 차량들이 그냥 직진하면
여기는 차선 변경 하면 안 되는구나
했는데 이번에 버스전용차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지식도 알았어요.
운전하면서 관심도 없었는데
서울 시내에서는 간혹 버스 전용
좌회전 신호하고 헷갈려서 앞으로
몇 번 튀어 나간 적이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여성분 그리고 초보
운전자분들이 그 신호를 보고
직진하다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신호등 바보가 저뿐인 줄 알았는데
정말 복잡한 시내길 도로에서는
누구라도 순간적으로 사고가 정지되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도
나름의 운전을 배우는데 자신감이
되기도 했고 다행이다 싶었어요.
도로에서 신호등 보는 방법과
시내길 주행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것들을 첫날 배우고 바로
다음 날은 주차를 집중적으로
배웠어요.
저는 후진으로 하는 주차는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주차를 할 수가
있는데요.
왜 길가에 간혹 주정차를 해야 하는
경우 그게 자신이 없는 거예요.
핸들을 어느 쪽으로 얼마만큼
돌려야 하는지 감도 못 잡겠고,
몇 번 타이어가 보도블록에
쓸린 적이 있다 보니 겁도
나더라구요.
주차실력을 테스트 받기 위해
주차 공간이 넓은 공영주차장부터
가자고 하셨어요.
후진 주차부터 전면 주차까지 테스트
해주시고 가장 자신 없어 하는
평행주차 칸에서 평행주차 연수를
해주셨는데요. 운전연수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이 주차가
막상 배우고 나니 생각보다 쉽고
재밌는 거였단 걸 알고는 운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평행주차를 할 때 가장 어려운 건
앞뒤로 차가 있고 그 공간 사이에
제 차를 집어 넣어야 하는데
얼마만큼을 차가 들어가려는 위치를
정해야 하는지가 참 힘들었거든요.
왠지 제가 앞뒤에 있는 차를
쿵 하고 받을 것만 같은
걱정 때문에 주차 센서가 삐 삑
소리만 내도 지레 겁먹고
다른 곳으로 차를
이동했던 적이 많았어요.
차를 넣고자 하는 공간의 차와
내 차의 사이에 간격을 한사람이
지나갈 정도로 간격을 띄우고
들어가고자 하는 위치 앞쪽 차에
끝을 내 차의 끝과 맞췄어요.
그 후 들어가고자 하는 방향
쪽으로 핸들을 끝까지
감아준 뒤 후진으로
살살 들어가며 반대쪽 거울을 봤죠.
들어가려는 위치의 모서리와 차 끝이
맞으면 멈추고, 다시 핸들을 풀고
일직선을 맞추고 오른쪽의 뒷바퀴를
흰색 선 앞까지 도착하게 하면
스탑~ 오른쪽으로 끝까지 핸들을
돌려서 후진하고 차량 앞뒤로
간격이 적당한지 맞히면 끝!!
한번 두번 세 번 반복을 하다 보니
평행주차가 더 쉽고 주차를
하고 나면 나 자신이 더 멋있어
보이는 거 있죠!
4일 속성반으로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도로연수 강사님이 친절한 게
가장 좋았네요. 아무리 잘 알고
있는 교통법규라고 하더라도
늘 주의해야 하는 포인트들을
정확히 집어주셨네요.
시간이 정말 귀한 제 상황에
제가 낼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만으로도
운전연수가 가능해서
편리했는데요.
이번에 운전연수를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났는데 운전을 해도 해도 늘지않는
주차실력 때문에 새 차를 뽑아놓고도
운전을 몇 번 해본 적이 없어요.
그동안 약속 시간이 여유가 있어도
초행길 운전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고 주차도 제대로 빨리 못해서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다 보니 준비할 것도 많고 직장을
그만둔 상태가 아니라 일하다 시간을
쪼개어 결혼 준비를 하러 다녀야
하다 보니 마음이 급한 거예요.
그래서 어차피 운전실력을 좀 키워야
되는 거 바쁠 때 더 배워서 차를
좀 써먹자 생각했죠.
그렇게 운전연수 학원을
찾아봤는데요!
학원은 이동하는 시간도 생각보다
저는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운전은 기본적으로 조금은
할 줄 알고 있고 주차만
없는 거라서 학원에 가서
학원 내에서 주차코스만을
연습하기 위해 돈을 투자하고
바쁜 시간을 투자한다는 게
은근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단기간에 운전연수를
받을 수 있는 운전연수업체를
검색해서 후기가 가장 좋은 곳으로
골라서 상담을 했어요.
초행길에 당황하고 헤매지 않도록
복잡한 시내길 운전과 주차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복습할 수 있는
속성 4 일반으로 등록했어요.
학원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내가 낼 수 있는 간편한 시간에
도로연수 강사님이 직접 찾아와 주시니
요즘같이 직장생활에 결혼 준비로
바쁜 저에게는 이 업체가
아주 적합했어요.
예비 신랑이 혹시라도 남자 강사가
와서 눈맞으면 어쩌냐고 자기가 직접
가르쳐 주겠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했는데 다행히도
도로연수 여자 강사님이 우선 배정되었어요.
저도 좁은 차 공간에 낯선 공기가
가득 차는 것도 못마땅한데
심지어 남자 강사님이 오신다면
솔직히 운전연수를 받는 내내
집중이 덜 될 것 같아서
걱정스러웠어요.
그렇게 어여쁜 도로연수 여자 강사님께서
강습 첫날 도로연수부터 시작하고
익숙해진 다음 주차를 배우자고
하셨어요.
시내 길에서 유턴하는 방법,
신호등 보는 방법,스쿨존에서
유의하며 운전을 해야 하는데
저는 몰랐던 운전 법규들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어요.
분명 운전면허 딸 때 배웠을 것
같은데 좀처럼 기억이 나지 않는
것들이 참 많았거든요.
특히 점선과 실선 구역에서의
차선 변경은 그동안 뭐가 문제이고
사고 발생할 때 어떤 문제가
불거지는지 깊이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더 솔직히 말하자면 점선과 실선의
차이조차 몰랐어요.
운전자의 대부분이 모르는 사항이라고
주의를 꼭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실선에서 차선 변경을 무리해서 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실선 변경 차량이
과실이 잡혀서 보험료할증이
된다고 하니 정말 꼭!
머릿속에 깊이 저장했답니다.
일단 점선과 실선에서의 차선 변경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운전하게
되니 조금 더 편안하게 차선 변경을
하게 되는 것 같았어요.
알지 못했을 때는 차들 따라서
그냥 차선 변경 시도하고
눈치를 봐서 차량들이 그냥 직진하면
여기는 차선 변경 하면 안 되는구나
했는데 이번에 버스전용차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지식도 알았어요.
운전하면서 관심도 없었는데
서울 시내에서는 간혹 버스 전용
좌회전 신호하고 헷갈려서 앞으로
몇 번 튀어 나간 적이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여성분 그리고 초보
운전자분들이 그 신호를 보고
직진하다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신호등 바보가 저뿐인 줄 알았는데
정말 복잡한 시내길 도로에서는
누구라도 순간적으로 사고가 정지되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도
나름의 운전을 배우는데 자신감이
되기도 했고 다행이다 싶었어요.
도로에서 신호등 보는 방법과
시내길 주행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것들을 첫날 배우고 바로
다음 날은 주차를 집중적으로
배웠어요.
저는 후진으로 하는 주차는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주차를 할 수가
있는데요.
왜 길가에 간혹 주정차를 해야 하는
경우 그게 자신이 없는 거예요.
핸들을 어느 쪽으로 얼마만큼
돌려야 하는지 감도 못 잡겠고,
몇 번 타이어가 보도블록에
쓸린 적이 있다 보니 겁도
나더라구요.
주차실력을 테스트 받기 위해
주차 공간이 넓은 공영주차장부터
가자고 하셨어요.
후진 주차부터 전면 주차까지 테스트
해주시고 가장 자신 없어 하는
평행주차 칸에서 평행주차 연수를
해주셨는데요. 운전연수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이 주차가
막상 배우고 나니 생각보다 쉽고
재밌는 거였단 걸 알고는 운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평행주차를 할 때 가장 어려운 건
앞뒤로 차가 있고 그 공간 사이에
제 차를 집어 넣어야 하는데
얼마만큼을 차가 들어가려는 위치를
정해야 하는지가 참 힘들었거든요.
왠지 제가 앞뒤에 있는 차를
쿵 하고 받을 것만 같은
걱정 때문에 주차 센서가 삐 삑
소리만 내도 지레 겁먹고
다른 곳으로 차를
이동했던 적이 많았어요.
차를 넣고자 하는 공간의 차와
내 차의 사이에 간격을 한사람이
지나갈 정도로 간격을 띄우고
들어가고자 하는 위치 앞쪽 차에
끝을 내 차의 끝과 맞췄어요.
그 후 들어가고자 하는 방향
쪽으로 핸들을 끝까지
감아준 뒤 후진으로
살살 들어가며 반대쪽 거울을 봤죠.
들어가려는 위치의 모서리와 차 끝이
맞으면 멈추고, 다시 핸들을 풀고
일직선을 맞추고 오른쪽의 뒷바퀴를
흰색 선 앞까지 도착하게 하면
스탑~ 오른쪽으로 끝까지 핸들을
돌려서 후진하고 차량 앞뒤로
간격이 적당한지 맞히면 끝!!
한번 두번 세 번 반복을 하다 보니
평행주차가 더 쉽고 주차를
하고 나면 나 자신이 더 멋있어
보이는 거 있죠!
4일 속성반으로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도로연수 강사님이 친절한 게
가장 좋았네요. 아무리 잘 알고
있는 교통법규라고 하더라도
늘 주의해야 하는 포인트들을
정확히 집어주셨네요.
시간이 정말 귀한 제 상황에
제가 낼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만으로도
운전연수가 가능해서
편리했는데요.
이번에 운전연수를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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