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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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 0건
- 1,487회
- 23-06-16 07:53
얼마전부터 아들에게 운전을 배우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동안 자식들 키우면서 집에서 밥하고 빨래만 하다가
새로운 것을 좀 배워볼까해서 여러가지 찾고 있던 중
아들이 면허딴거 묵혀두면 뭐하냐고 이참에 운전 연수를
받아보라고 추천하더라고요.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 우선
따 놓기는 했는데 막상 면허를 따고 나니 크게 쓸일은
없어서 그냥 장롱 면허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운전을 어떻게해서 시험을 합격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운전을 알려주겠다고 해서 처음엔 거절을 했었는데요.
막상 운전 연수를 받아보니 아들이 포기를 했네요.
엄마가 무언가 배워보겠다니까 나서서 도와주는 기특한
아들이지만 아무래도 전문가는 아니다보니 가르치기는
어렸웠던 모양입니다. 아들은 무사고로 운전을 10년
이상 해왔지만 누군가를 가르치는건 또 다른 문제죠.
그래도 엄마가 포기하는 모습은 보기 싫었던지 어디서
운전 연수 전문 업체를 알아와서 등록을 해주더라고요.
강사님들 후기도 좋고 대전운전연수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며 설명을 해주는데 저는 말만 듣고는 뭐가
좋다는건지 잘 와닿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등록했다고하니 첫 시간에 나가봤습니다.
4일동안 총 10시간 연수를 받는 과정이였는데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고속도로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운전 연수를 받더라도 나중에 고속도로를
타 볼 기회가 있을지 의문이였지만 우선 속도를 최대한
내보는 연습을 필요할 것 같아 강사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대로 주행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고속도로를 타보니 복잡한 시내주행 보다 고속도로
주행이 훨씬 쉽게 느껴졌습니다. 차가 많은 시내에서는
출발과 정지를 계속 반복해야하므로 뭔가 해야 할 것이
많았는데 고속도로는 가속 페달로만 속도를 냈습니다.
신호가 없는 도로이다 보니 정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강사님께서 가속페달에 발을 올려두고 속도를 줄일때는
발에 힘을 빼면 되고 속도를 올리려면 발에 힘을 좀
가하면 된다고 해서 그대로 따라했더니 말처럼 되길래
신기하더라고요. 고속도로가 이렇게 쉬운 거였나 싶을
정도여서 나중에 놀러갈때 아들에게 고속도로 운전은
내가 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물론 속도가 80~100키로까지 되니 한눈팔면 그대로
사고로 이러지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한 도로이지만
시내도로는 앞차를 박을까봐 너무 두려웠거든요.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할때도 인도로 차가 올라갈까봐
코너링에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강사님도 저같은 초보
운전자들이 시내운전 보다 고속도로 운전을 더
쉬워한다며 그렇지만 시내운전을 잘 해야 진정한 안전
운전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들 덕분에 실력있는 대전운전연수 강사님 통해 운전
연수를 받고 지금은 혼자서도 운전을 잘 하고 다녀요.
아들도 가끔 저한테 픽업 와달라고 할 정도로 아들도
제 운전이 많이 늘었다고 칭찬했답니다
그동안 자식들 키우면서 집에서 밥하고 빨래만 하다가
새로운 것을 좀 배워볼까해서 여러가지 찾고 있던 중
아들이 면허딴거 묵혀두면 뭐하냐고 이참에 운전 연수를
받아보라고 추천하더라고요.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 우선
따 놓기는 했는데 막상 면허를 따고 나니 크게 쓸일은
없어서 그냥 장롱 면허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운전을 어떻게해서 시험을 합격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운전을 알려주겠다고 해서 처음엔 거절을 했었는데요.
막상 운전 연수를 받아보니 아들이 포기를 했네요.
엄마가 무언가 배워보겠다니까 나서서 도와주는 기특한
아들이지만 아무래도 전문가는 아니다보니 가르치기는
어렸웠던 모양입니다. 아들은 무사고로 운전을 10년
이상 해왔지만 누군가를 가르치는건 또 다른 문제죠.
그래도 엄마가 포기하는 모습은 보기 싫었던지 어디서
운전 연수 전문 업체를 알아와서 등록을 해주더라고요.
강사님들 후기도 좋고 대전운전연수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며 설명을 해주는데 저는 말만 듣고는 뭐가
좋다는건지 잘 와닿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등록했다고하니 첫 시간에 나가봤습니다.
4일동안 총 10시간 연수를 받는 과정이였는데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고속도로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운전 연수를 받더라도 나중에 고속도로를
타 볼 기회가 있을지 의문이였지만 우선 속도를 최대한
내보는 연습을 필요할 것 같아 강사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대로 주행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고속도로를 타보니 복잡한 시내주행 보다 고속도로
주행이 훨씬 쉽게 느껴졌습니다. 차가 많은 시내에서는
출발과 정지를 계속 반복해야하므로 뭔가 해야 할 것이
많았는데 고속도로는 가속 페달로만 속도를 냈습니다.
신호가 없는 도로이다 보니 정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강사님께서 가속페달에 발을 올려두고 속도를 줄일때는
발에 힘을 빼면 되고 속도를 올리려면 발에 힘을 좀
가하면 된다고 해서 그대로 따라했더니 말처럼 되길래
신기하더라고요. 고속도로가 이렇게 쉬운 거였나 싶을
정도여서 나중에 놀러갈때 아들에게 고속도로 운전은
내가 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물론 속도가 80~100키로까지 되니 한눈팔면 그대로
사고로 이러지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한 도로이지만
시내도로는 앞차를 박을까봐 너무 두려웠거든요.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할때도 인도로 차가 올라갈까봐
코너링에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강사님도 저같은 초보
운전자들이 시내운전 보다 고속도로 운전을 더
쉬워한다며 그렇지만 시내운전을 잘 해야 진정한 안전
운전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들 덕분에 실력있는 대전운전연수 강사님 통해 운전
연수를 받고 지금은 혼자서도 운전을 잘 하고 다녀요.
아들도 가끔 저한테 픽업 와달라고 할 정도로 아들도
제 운전이 많이 늘었다고 칭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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