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운전연수 도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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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 0건
- 2,785회
- 22-09-20 12:10
최근에 아이가 등원 버스 안에서 잠이 들어서 혼자
몇시간을 차안에 갖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부랴부랴 병원으로 달려가니까 아이가 큰 충격은
받진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오랫동안 혼자 무섭게
차안에 있어야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너무나도
속상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다른 친구들은 엄마들이
직접 태워다 주기도 하는데 괜히 아이가 힘들도록
버스를 태워 보낸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유치원도
물론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지만
괜히 아이에게 제가 미안해져서 너무 속상했어요.
그 이후로는 신랑이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한동안은
직접 등원 시간에 맞춰서 보냈거든요. 어느 정도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병원에서 들었지만
이렇게 계속 신랑이 눈치 보며 다닌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 같아서 저도 다시 용기를 내보기로 했죠.
면허증도 있고 가끔은 가까운 마트를 갈 목적으로
사용할 차도 있었지만 너무 오랜 기간 운전을 하지
않았고 그다지 큰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해서 그냥
방치가 되고 있었답니다. 너무 소심한 성격이라서
섣불리 도전해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다시 등원 버스를 타야 한다는 것이
찝찝하고 괜히 또다른 스트레스를 주게 되는 것일까
해서 웬만하면 제가 바래다줄 목적으로 운전을 꼭
배우려고 했답니다. 그냥 신랑에게 배울까 생각도
했지만 이왕 배우는 거 제대로 전문가에게 배워서
안전하게 다니고 싶은 마음에 제가 자주 구경하는
지역 맘카페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검색도 해보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배우셨는지 알아보았답니다.
아무래도 학원에서 만들어 놓은 코스가 아니다 보니
종종 돌발 상황이 벌어지곤 했는데요. 갑자기 옆에서
다른 차선에 있던 차가 급하게 들어온다든지 아니면
오토바이나 보행자가 불쑥 들어와서 놀라게 하는 일
등 여러 문제 상황이 발생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런
과정 속에서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알려주셔서
운전에 익숙해지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아마 저 혼자 연습을 하는 상황이었다면 너무 당황해서
갑자기 핸들을 돌리거나 했을 텐데 강사님께서 침착히
대응을 해주셔서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답니다.
물론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는 과정에서 저도
정말 미숙한 부분이 많았어요. 특히 주차 요령에 대해
배우는 시간에는 그동안 쌓아온 운전에 대한 자신감이
모두 사라졌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게 느껴졌는데
부족한 부분이 발생할 때마다 강사님께서 모두 찬찬히
알려주시고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가면서 노력해주셔서
저도 정말 많이 늘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늘어가는
제 운전 실력이 정말 뿌듯하게 느껴졌답니다. 당연히
수업이 모두 끝난 후에도 신랑이랑 함께 그날 배웠던
내용에 대해서 복습을 해보며 반복 연습했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배우다 보니 벌써 총 나흘이라는
시간이 흘러 마지막 수업까지 끝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정말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정말 딱 첫 수업을 듣자마자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그저 기본적인 내용들만 배웠을 뿐이었는데 이 업체가
얼마나 교육생들을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쉽고 간편하게 숙지할 수 있을지를 고려한 것 같아서
금방 베스트드라이버가 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아이를 위해서 시작한 운전 연수 과정이 운전에 대한
자신감까지 키워주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인데요. 이젠
충분히 안전하게 주행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일 아침
제가 등원을 시켜주고 있답니다. 엄마가 운전을 하니까
아이도 신기해하고 특히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 아빠가
너무나 좋아해서 저도 진짜 뿌듯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인데도 선뜻 시도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제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가
도움이 되어서 모두들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
몇시간을 차안에 갖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부랴부랴 병원으로 달려가니까 아이가 큰 충격은
받진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오랫동안 혼자 무섭게
차안에 있어야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너무나도
속상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다른 친구들은 엄마들이
직접 태워다 주기도 하는데 괜히 아이가 힘들도록
버스를 태워 보낸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유치원도
물론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지만
괜히 아이에게 제가 미안해져서 너무 속상했어요.
그 이후로는 신랑이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한동안은
직접 등원 시간에 맞춰서 보냈거든요. 어느 정도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병원에서 들었지만
이렇게 계속 신랑이 눈치 보며 다닌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 같아서 저도 다시 용기를 내보기로 했죠.
면허증도 있고 가끔은 가까운 마트를 갈 목적으로
사용할 차도 있었지만 너무 오랜 기간 운전을 하지
않았고 그다지 큰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해서 그냥
방치가 되고 있었답니다. 너무 소심한 성격이라서
섣불리 도전해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다시 등원 버스를 타야 한다는 것이
찝찝하고 괜히 또다른 스트레스를 주게 되는 것일까
해서 웬만하면 제가 바래다줄 목적으로 운전을 꼭
배우려고 했답니다. 그냥 신랑에게 배울까 생각도
했지만 이왕 배우는 거 제대로 전문가에게 배워서
안전하게 다니고 싶은 마음에 제가 자주 구경하는
지역 맘카페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검색도 해보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배우셨는지 알아보았답니다.
아무래도 학원에서 만들어 놓은 코스가 아니다 보니
종종 돌발 상황이 벌어지곤 했는데요. 갑자기 옆에서
다른 차선에 있던 차가 급하게 들어온다든지 아니면
오토바이나 보행자가 불쑥 들어와서 놀라게 하는 일
등 여러 문제 상황이 발생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런
과정 속에서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알려주셔서
운전에 익숙해지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아마 저 혼자 연습을 하는 상황이었다면 너무 당황해서
갑자기 핸들을 돌리거나 했을 텐데 강사님께서 침착히
대응을 해주셔서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답니다.
물론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는 과정에서 저도
정말 미숙한 부분이 많았어요. 특히 주차 요령에 대해
배우는 시간에는 그동안 쌓아온 운전에 대한 자신감이
모두 사라졌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게 느껴졌는데
부족한 부분이 발생할 때마다 강사님께서 모두 찬찬히
알려주시고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가면서 노력해주셔서
저도 정말 많이 늘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늘어가는
제 운전 실력이 정말 뿌듯하게 느껴졌답니다. 당연히
수업이 모두 끝난 후에도 신랑이랑 함께 그날 배웠던
내용에 대해서 복습을 해보며 반복 연습했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배우다 보니 벌써 총 나흘이라는
시간이 흘러 마지막 수업까지 끝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정말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정말 딱 첫 수업을 듣자마자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그저 기본적인 내용들만 배웠을 뿐이었는데 이 업체가
얼마나 교육생들을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쉽고 간편하게 숙지할 수 있을지를 고려한 것 같아서
금방 베스트드라이버가 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아이를 위해서 시작한 운전 연수 과정이 운전에 대한
자신감까지 키워주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인데요. 이젠
충분히 안전하게 주행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일 아침
제가 등원을 시켜주고 있답니다. 엄마가 운전을 하니까
아이도 신기해하고 특히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 아빠가
너무나 좋아해서 저도 진짜 뿌듯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인데도 선뜻 시도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제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가
도움이 되어서 모두들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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