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를 딴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본격적으로 운전을 한지는
이제 한 달도 안 되었어요
친정 갈 일 있으면 매 번 신랑이
데려다주고 데릴러 오기를 반복하고
최근에서야 장롱면허운전연수
받아보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아마 그동안 많이 힘들고
귀찮았을텐데 지금까지 찾아줘서 고마워!
저도 크진 않지만 제 일을 하다 보니
여러모로 운전의 필요성을 제대로
느끼고 있었는데 엄두가 안난다고 해야되나
이건 핑계일 수 있고요

생각해 보니 딸 낳고 바로
친정에서 좀 오래 있었는데
그 때 엄마가 운전 배우라고
애기 키우면서 운전은 필수라고 하면서
가르쳐주셨던 기억이 나는데

뭘 배웠는지 기억은 안나고
엄마랑 싸웠던 것만 기억이 나네요 허허허

등록 전에 궁금했던 것 이것저것 전화로
물어봤는데 강습 받고 나서도
궁금한 것들을 상담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1:1로 교육을 받다보니
강사님들이 어떻게 교육을 하는지에 따라서
운전실력도 늘 수 있고 뭐 그렇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음 혹시 불친절한 강사님이
오시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했거든요
제가 신랑한테 뭐라고 해도 남들에겐
쭈굴쭈굴모드이기 때문에 그런데 다행히도
너무 친절하게 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그런 불편함 없이 유쾌하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간도 내가 선택할 수 있고
장롱면허운전연수 정말 좋았고
가장 기초적인 교육부터
내가 자주 가는 코스 그리고 주차하는 것도
알려주시기 때문에 정말 실생활에
꼭 필요한 운전강습 1:1로 해줘서 너무 좋은 곳이예요